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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대학원생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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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
5
from
1 reviews
Categories
Country
United States
This podcast has
19 episodes
Language
Korean
Publisher
오대수
Explicit
No
Date created
2025/03/03
Latest episode
2026/09/11
Average duration
98 min.
Release period
31 days

Description

애니메이션 심층해부! 덕후 대학원생들의 쓸데없이 진심인 학술적 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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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학기 SF편] 괴수 8호: 괴물과 트렌스휴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2026/09/11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를 통해 괴수라는 존재가 무엇을 은유하는지, 군인이 어떻게 셀러브리티가 되는지, 그리고 트랜스휴먼이 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까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1. '괴수'가 고질라에서부터 등장한 용어라기보다는 '고질라'가 괴수를 영화 미디어에서 대중화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설명이 정확할 듯합니다. 2. 비키니 섬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 핵실험 장소로 사용했던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입니다. 최초 수소폭탄 실험도 여기서 이루어졌는데, 이 수소폭탄은 기존의 원자폭탄보다 1000배 강력해서 당시 제5후쿠류마로 어선이 섬으로부터 130km 떨어져 있었는데도 방사능 피폭을 당했다고 합니다. 3. 네티가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한 괴물을 이야기하면서 게 괴인을 예시로 들었는데, 에는 괴물이 탄생하는 여러 방식이 등장합니다. 게 괴인은 인간이 변이한 형태이고, 거북이 괴물은 하수구에 버려진 뒤 변이를 일으켜 괴물이 됩니다. 또 암석 거인은 마그마 속에서 천 년 동안 축적된 에너지를 받아 탄생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특히 인간의 채굴로 동료 광물들이 무분별하게 자연에서 사라진 것에 복수심을 품고 도시를 파괴하려 합니다. 이처럼 에는 인간의 변이뿐 아니라 자연환경의 훼손이나 자연으로부터 발생한 괴물도 등장합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 권창규. (2016). 멜로와 파병 군인, 한류의 만남: 묘하게 흥미롭고 묘하게 불편한 . 《문화과학》, 86, 340-355. * 김려실. (2012). 일본 재난영화의 내셔널리즘적 변용: 「고지라」와 「일본침몰」을 중심으로. 《일본비평》, 7, 114-139. * 문성균. (2024). 괴물의 생물학과 차이의 존재론. 《대동철학》, 106, 101-123. * 신하경. (2019). (신)고질라 담론에 나타나는 국민국가론의 자폐성 비판. 《일본학보》, 118, 145-180. * 이경희. (2018). 수폭괴수 고질라의 탄생과 특촬 테크놀로지: 제국과 포스트제국의 단속적 선율. 《일본비평》, 19, 342-371. * 윤상원. (2021). 면역 민주주의와 생명 정치: 에스포지토와 푸코의 경우. 《문학들》, 63, 22-41. * 정희주, 방준영. (2021). 일본 자위대의 재해파견 활동과 그 역할의 변용: 한신・아와지대지진과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대처 활동을 중심으로. 《한일군사문화연구》, 33, 5-30. * 조아라. (2012). 재해 재건과 창조적 관광정책. 《일본비평》, 7, 196-227. * Connell, R. W., & Messerschmidt, J. W. (2005). Hegemonic masculinity: Rethinking the concept. Gender & Society, 19(6), 829-859. * Driessens, O. (2013). Celebrity capital: Redefining celebrity using field theory. Theory and Society, 42(5), 543–560. * Fitzpatrick, M. (2014, May 16). Godzilla: Why Japan loves monster movies. BBC. https://www.bbc.com/culture/article/20140516-giant-lizard-on-the-loose * Gill, R. (2007). Postfeminist media culture: Elements of a sensibility. European Journal of Cultural Studies, 10(2), 147-166. * Mau, S. (2019). The metric society: On the quantification of the social. John Wiley & Sons. * Shilling, C. (1991). Educating the body: Physical capital and the production of social inequalities. Sociology, 25(4), 653–672. * Williams, B. (2017). The soldier-celebrity in 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 Texas Studies in Literature and Language, 59(4), 524-547.
[2026 여름방학 특집 II] 장송의 프리렌: 서양 중세 판타지의 역설
2026/08/18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을 중심으로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별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던 판타지의 세계를 한번 들여다봤습니다. 왜 일본 판타지에는 중세 서양풍 세계와 게임 같은 규칙이 자주 등장하는지, 이세계물과 치유계는 어떤 점에서 만나는지, 그리고 은 왜 성과나 효율보다 쓸모없어 보이는 마법과 평범한 일상을 더 소중하게 바라보는지까지 함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1.저희는 톨킨식 장르판타지 배경의 사용을 전유의 맥락에서 논의했는데요, 편집하는 과정에서 생각해보니까 어떤 이미지가 배경과 맥락, 의미가 탈각된 채 시각적인 이미지로서만 존재하고 그 이미지가 끊임없이 차용되고 재생산되면서 더욱 의미와는 분리된 채 이미지로만 남는 현대 미디어의 작동 구조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성직자에 대한 재현도 마찬가지고요. 미디어에서의 재현이란 결국 실제적이고 구체적일 수 없는 것일까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개념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맥락과 탈각된 이미지는 다시 실제 사람들의 생각과 인식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 이미지를 현실에서도 재현하고 수행하는 과정으로 연결될 수 있을 텐데요. 우리가 얼마나 ‘이미지’에 지배되고 있는지, 그 탈의미, 탈맥락의 계보가 얼마나 길게 누적되어 있는지 돌이켜보게 되네요. 이런 쪽으로 논의를 해봐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 2.예수님을 기준으로 연도를 나누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네티가 B.C./A.D.의 발음을 잘못 말했습니다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3.네티가 이야기했던 여성 영웅 캐릭터 얘기를 조금 더 정리해보면, 여성 캐릭터가 강하고 중요한 위치에 있더라도 전형적인 남성 영웅처럼 집단을 이끌거나 큰 업적을 이루는 모습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관계를 이어가는 역할이 더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른 캐릭터는 의 미츠리였습니다. 하시라급의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동료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도 굉장히 강조되는 인물이죠. 강한 전투원이면서 동시에 돌보고 보듬는 역할을 함께 맡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조금 다른 사례로는 의 치치도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싸울 수 있는 강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투에서는 멀어지고 엄마와 아내로서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중심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여성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강함’이 점점 뒤로 밀리고 결국 가정과 돌봄의 역할이 더 크게 남는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Buljan, K., & Cusack, C. M. (2015). Anime, religion and spirituality: Profane and sacred worlds in contemporary Japan. Equinox. Foo, Z. S. C. (2025). Healing hobbies and interested otaku [Master's thesi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Hack, B. (2023). Working worlds in neoliberal Japan: Precarity, imagination, and the "Other-World" trope. positions: asia critique, 31(1). Ma, S. (2023). Fantasies of Europe, fantasies of Japan: Isekai and the narrative logic of Japanese Occidentalism. East Asian Journal of Popular Culture, 9, 281-297. Mayer, A. (2025). The place where souls rest: Tolkien, immortality, and neurodivergence in Frieren: Beyond Journey's End. 4610 English: Individual Authors: J.R.R. Tolkien, 30. Price, P. S. (2021). A survey of the story elements of isekai manga. Journal of Anime and Manga Studies, 2, 57-91. Sun, J., & Huang, Z. (2025). An exploration of individuation, mourning, and self-healing processes in the anime Frieren: Beyond Journey's End through Jungian psychology and narrative analysis. Proceedings of the Asian Conference on Psychology & the Behavioral Sciences 2025. Wang, X. A. (2022). Searching for happiness in 'other worlds': Utopias and dystopias in Japanese isekai [Doctoral dissertation, The University of Waikato]. Zalloua, Z. (2021). Editor's column: Fantasy's realities. The Comparatist, 45(1), 1-11. 이와부치 고이치. (2004). 아시아를 잇는 대중문화: 일본, 그 초국가적 욕망 (전오경, 히라타 유키에 역). 또하나의문화. 김성재, 손기환. (2015). 판타지 만화의 컨벤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38, 195-216. 노희준. (2018). 플랫폼 기반 웹 소설의 장르성 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64, 409-428. 박소진. (2009). '자기관리'와 '가족경영' 시대의 불안한 삶: 신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적 주체. 경제와사회, 84, 12-39. 박인성. (2021). 한국와 일본의 판타지 장르 비교를 통한 마스터플롯 연구: 이세계물과 그 파생 장르를 중심으로. 현대소설연구, 81, 5-40. 이시성. (2023).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보여주는 성과주체의 현대적 판타지. 오늘의 문예비평, 127, 241-258. 이충영. (2010). 판타지 영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연출에 나타난 기독교적 특성에 관한 연구. 애니메이션 연구, 6(2), 58-81. 이호선. (2024). 게임 관점에서의 일본 이세계물 애니메이션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4(2), 133-139. 정희진. (2026, 8월 6일). [기획] 나홍진의 '테마파크'에서 본 식민지 남성성의 진화, 정희진 여성학 연구자가 본 . 씨네21. https://cine21.com/news/view/?mag_id=110459 하비, 데이비드. (2007). 신자유주의: 간략한 역사. 한울. 허만욱. (2011). 한국 판타지 장르문학의 흐름과 발전 전략 연구. 우리문학연구, 34, 485-514.
[2026 여름방학 특집 I] 지브리: 시골에 대한 낭만과 현실
2026/07/25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 , 을 통해 지브리가 그려온 시골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자연과 공동체가 살아 있는 낭만적인 공간부터, 도시개발과 농촌의 변화,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1. 새로운 환경에서 녹음을 했더니 마이크 세팅에 익숙지 않아서 음질이 불균질합니다ㅜㅜ 종종 목소리가 깨지는 부분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보완해서 올게요! 2. 이번에 코미가 초반에 도시에 관해서 말한 이야기는 예전에 한 학기 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과 코미가 썼던 발제문을 마구마구 인용을 하게 되었네요! 혹시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사이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께는 『자본의 바깥』과 『공동공간』,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를 추천합니다! 특히 청킹맨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청킹맨션에서 살고 있는 탄자니아인들의 이야기예요. 이들이 어떻게 자기 개인의 사업을 하면서 자기가 가능한 만큼 서로를 도와주고 사는지,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는 함께 지원을 도모하면서도 모두에게 균일한 기여를 기대하지 않고 어떻게 각자의 가변적인 상황을 존중할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공동체를 형성하는 어떤 다양한 방식이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완전 강추! (이번 팟캐스트에서 언급한 세 권의 책(『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신성한 소』, 『사나운 애착』)과 『청킹맨션~』은 모두 코미의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랍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은 @dajeong_dadok을 참고하세요ㅎㅎ) 3. 핵가족이 발달한 과정에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부르주아로서의 지위를 증명하는 자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식을 적게 낳는 게 유리해서 더 가족의 규모가 작아졌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귀족은 혈연 중심이니 자식을 많이 낳아야 그 혈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지만, 부르주아는 오히려 자식을 많이 낳게 되면 자본이 분산이 될 테니 적게 낳고 직계 가족 단위로 세습이 되게 하면서 핵가족이 발달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4.네티가 우리나라에서의 전통 잔치도 문을 열어두고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함께 먹고 즐겼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친척뿐 아니라 동네 이웃까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잔치 문화가 있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제주도의 전통 혼례인 ‘일뤠잔치’도 친지와 동네 이웃들이 음식을 나누고 결혼 준비를 함께 의논하는 잔치였다고 합니다. 다만 전혀 모르는 외지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조선시대에는 지나가던 나그네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내어주는 과객 접대 문화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통 잔치는 오늘날의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하는 결혼식보다 이웃과 공동체에 더 열려 있었지만 완전히 불특정 다수에게 개방된 행사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권현아. (2012). 한국 도시주거의 상품화와 일상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김종태. (2010).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자연과 인간. 한국문예비평연구, 32, 349–373. 김현주. (2013, 3월 27일). 新도시, ‘뉴타운’ 아닌 ‘올드타운’으로 전락…왜?.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130327002483 백세희. (2022).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변호사가 바라본 미디어 속 소수자 이야기. 호밀밭. 비비언 고닉. (2021). 사나운 애착 (노지양, 역). 글항아리. 손정아. (2018). 일본 미디어믹스와 아니메 속 너구리 표상: (1994)과 (2013)을 중심으로. 일본학연구, 55, 23–46. 스타브로스 스타브리데스. (2024). 공동공간: 커먼즈로서의 도시 (박인권, 역). 빨간소금. 이승훈. (2024, 4월 24일). 일본도 '지방소멸' 온다 … "2050년 40% 사라져".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0999077 이진경. (2007).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그린비. 쭈앙브로. (2020a, 3월 25일). 방긋한 웃음을 만들고자 한 다카하타 이사오의 노력과 결실 [지브리 연대기 6부 :: 추억은 방울방울 おもひでぽろぽろ/ Only Yesterday] [동영상].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ed9IYoJ55oA 쭈앙브로. (2020b, 5월 8일). 너구리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다카하타 이사오의 노력과 결실 [지브리 연대기 9부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平成狸合戦ぽんぽこ / Pom Poko] [동영상]. 유튜브. https://youtu.be/DdG0p9bMEiM?si=7ygNR1G2qbHeQ6B2 홍성용. (2023, 1월 16일). “환경 파괴에 온 몸으로 맞선 폼포코 너구리의 분투기”신도시, 과연 모두를 위한 최선일까?. 건축사 Architect. https://kiramonthly.com/777 Borlik, T. A. (2015). Carnivalesque ecoterrorism in Pom Poko. Knight, C. (2010). The discourse of “encultured nature” in Japan: The concept of satoyama and its role in 21st-century nature conservation. Asian Studies Review, 34(4), 421–441. 山下祐介. (2024, 6월 3일). 「消滅可能性都市」10年後の増田レポートへの「強烈な違和感」…拭えない「上から目線」の感覚. 現代ビジネス. https://gendai.media/articles/-/130780
[2026-1학기 학교편] 노다메 칸타빌레, 블루 피리어드: 예술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6/06/25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와 를 통해 일본의 예술 교육과 입시 그리고 예술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1. 저희가 착각했는데, 야토라는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미술 입시를 시작한 게 아니라, 고2 중반에 미술 입시를 시작했네요! 어어엄청 무모하진 않은 이야기였던 듯합니다...ㅎ... 2. 일본의 방식이 좋다고만 말할 수는 없지만, 덧붙이자면 우리나라도 지방에 있는 대학이 각자의 이점을 가지고 주목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앞으로 대학이 많이 사라진다던데, 그렇게 되면 지방 거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질 거라고 하는 얘길 들은 적이 있거든요. 대신 그 중요한 역할이라는 건 우리가 생각하는 20대 초중반의 청년 교육을 위한 역할이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의 고등 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논의였어요. (이 얘길 팟캐스트에서 언급하고 싶었는데 까먹었어요!ㅠ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의 역할이 좀 더 확대되고, 대학의 가치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미술 얘기는 진짜 뇌피셜! 부디 가볍게 들어주세요. 네티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근대 이전의 예술가들은 오늘날처럼 특정 대도시의 예술대학, 갤러리, 비엔날레 같은 인프라를 반드시 거쳐야 예술가로 인정받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당시에는 교회, 귀족, 궁정처럼 후원자가 있는 곳이 곧 예술 활동의 중심지였고, 그 중심지들도 하나의 대도시에 몰려 있기보다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었다고해요. 그래서 현대처럼 예술가가 되기 위해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이동해야 한다는 압박이 지금과는 달랐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언급해봤습니다! 4. 참고로 류지를 '트랜스여성'이라고 칭한 것은 실제로 유지가 성전환을 시도한 트랜스섹슈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를 여성으로 정체화하는 것도 떠나서 생물학적 남성이지만 여성이라는 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포괄적인 용어로서 트랜스 여성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소극적으로 표현하자면 크로스드레서라고 말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Kishihajime, T. (2020). 現代日本における専門美術教育を通じた作家養成: 美術系大学・学部における学生の文化獲得過程に着目して [Doctoral dissertation, The University of Tokyo]. Taito Culture Marche. (n.d.). 타이토구 문화 관련 뉴스. https://www.culture.city.taito.lg.jp/ko/news/40754 김수현. (2010). 예술과 창의성, 그리고 예술영재교육. 민족미학, 9, 79–98. 김진숙, 황희숙. (2014). 일본 교육열의 계층화현상에 대한 연구. 동북아문화연구, 41, 433–451. 박세현. (2025, January 5). '그래픽노블 개념 논쟁'의 미학적 원류를 찾아서. 위클리툰. 박정숙. (2018). 근대 일본의 서양음악문화 구성 과정과 여성음악가 고다 노부 (幸田延, 1870~1946). 음악학, 37–80. 박훈. (2018). 메이지유신에 동아시아 근대(성)를 묻는다: 메이지유신 150주년 특집에 부쳐.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19, 4–12. 서울연구원. (2015). “도쿄를 세계 최고 문화도시로” 문화비전 발표 (일본 도쿄都). https://www.si.re.kr/bbs/view.do?key=2024100040&pstSn=1504200009 오윤정. (2018). 메이지미술과 일본의 근대: 메이지미술회를 중심으로.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19, 128–161. 이경분. (2016). 베를린의 일본 음악유학생 연구: 1920~1930년대를 중심으로. 일본비평, 15, 216–247. 이순예. (2005). 예술과 천재. 인문논총, 54, 105–130.
[2026-1학기 학교편] 하이큐, 슬램덩크: 일본적인 스포츠란
2026/05/30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와 를 통해 일본 스포츠 애니메이션 속 부활동 문화와,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신체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1.인터하이는 매년 여름(7~8월)에 열리는 전국고등학교종합체육대회로, 배구를 포함한 모든 고교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종합대회입니다. 네티가 말하는 봄 대회는 이와 별개인 전일본 배구 고등학교 선수권대회(봄고/춘고) 로, 배구만을 위한 전국대회이며 3월에 개최되어왔던 대회가 현재는 매년 1월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2. 여기서는 일본 부활동의 논의를 스포츠에 맞춰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남학생 중심의 부활동에 초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여자 배구부 같이 여학생들의 스포츠 부활동도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데요(최근 애니메이션 나오고 있는 '얼음성벽'에서도 그렇더라고요), 그외에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어떤 식으로 부활동이 전개되고 있는지는 주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에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인 것 같아요. 따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인 듯합니다. 3. 팟캐스트에서는 대화하면서 명확히 꼬집어 말하지 못했는데, 흑인의 정체성을 신체적인 능력으로만 소환하는 것은 흑인의 신체를 일종의 '동물성'과 연결지었던 백인 중심의 식민주의적 차별과도 연결될 듯합니다. 신체적인 능력이 흑인을 과잉대표하는 관행적인 재현은 이러한 차별적 시선의 계보에 위치해있다는 거죠. 4. 에 대해서는 코치가 대부분 남성 코치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마추어로서 운동하는 여성들과 전문 코치 남성의 구도가 유지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다는 것이죠..! 5.네티가 언급한 스포콘이라는 것은 헷갈려서 잘못 이야기를 했는데, 스포콘(スポ根)은 스포츠(スポーツ)와 근성(根性, こんじょう)의 합성어로 일본에서 생겨난 만화·애니메이션 장르입니다. 주인공이 엄청난 노력과 근성으로 역경을 극복하며 스포츠 최강을 목표로 성장하는 이야기 구조가 핵심으로 혹독한 특훈과 의지를 통해 단련하는 플롯이 전형적이라고 합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 김옥희. (2014). 일본 모더니즘문학의 소재로서의 스포츠. 일본연구, 36, 177-194. * 데라와사 마사하루. (2021). 전후 일본의 인기 스포츠와 내셔널리즘. In 박순애, 야마다 쇼지 (편), 일본대중문화와 내셔널리즘. 지식과교양. * 박순애. (2021). 일본의 스포츠 내셔널리즘. In 박순애, 야마다 쇼지 (편), 일본대중문화와 내셔널리즘. 지식과교양. * 오현석. (2020). 전후 일본의 미디어스포츠와 내셔널리즘. 비교일본학, 49, 177-192. * 요시미 순야 외. (2007). 운동회: 근대의 신체 장치 (이태문 역). 논형. (원서출판 1999) * 윤상인. (2025년 5월 20일). 열등감 덮고 서양 따라가려던 ‘신체 정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9429 * 이린. (2020).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비교연구 [석사학위논문, 용인대학교]. 용인대학교 대학원. * 이현석. (2018). [피, 땀, 열정 스포츠만화] 스포츠 만화, 일본 만화를 만들어낸 주력장르. 만화규장각. https://www.kmas.or.kr/webzine/cover/2363 * 정윤수. (2021년 7월 22일). 도쿄 올림픽과 일본의 모순. 경향신문. * 조정민. (2020). 정치의 신체화, 신체의 정치화: 미 점령기 일본의 스포츠 담론과 민주화. 일본문화학보, 85.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2718535 * 최철호. (2010). 일본 스포츠정책에 관한 고찰.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13(1), 251-274. * 정동섭. (2018년 3월 1일). [세계의 교육] 일본교원의 헌신과 열정의 상징이자 족쇄인 '부카츠'. 학교신문.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84370 * Bell, B. (2025). Rhythm and change: Exploring interpretations of blackness in Japanese animation. The Boller Review. (페이지 미상) * Biti, O. (2012). Surveillance of the body: Foucauldian approach to the sport. Sociologija i prostor, 50(3), 321–336. https://hrcak.srce.hr/en/clanak/139443 * Cave, P. (2004). Bukatsudō: The educational role of Japanese school clubs.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30(2), 383-415. * Foucault, M. (1994). 감시와 처벌 (오생근 역). 나남. (원서출판 1975) * Golebiowski, R. (2018). Manga and Education: A Study of Gakuen Manga [Doctoral dissertation, McGill University]. McGill University Libraries. *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2022). What is "Bukatsudo"? Club activities in Japanese schools. https://education.jnto.go.jp/en/school-in-japan/school-life-in-japan/club-activities-in-japanese-schools/ * Lamarre, T. (2023). Paratopia: Anime, school clubs, and the aims of education. Japan Forum, 37(5), 642-665. * Van Ommen, M. (2015). Extracurricular paths into job markets in contemporary Japan: The way of both pen and soccer ball. Japanese Studies, 35(1), 85–102.
[2026-1학기 학교편] 도리벤, 윈브레, 슈퍼갤즈: 불량아들의 이야기
2026/04/24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 , 를 통해 불량아 서사를 중심으로, 이들이 드러내는 사회의 구조와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몇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낙오’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요, 마치 정해진 길에서 완전히 이탈한 것처럼 지칭해서 좋은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코미 어휘력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하였으니... 작은 따옴표를 붙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편집하면서 생각해보니 20세기 중후반에 유행했던 불량배 문화가 21세기 애니메이션에서 확인된다는 건 어쩌면 그 불량배들의 실제적인 문화보다는 상징화된 문화들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것을 감안하면서 들어봐주세요 :) 3.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모르는 사람들/공간의 이야기를 할 때는 참 조심스러워지는 듯합니다. 논문을 뒤지며 찾아도 책상 앞에서는 공허한 논의가 되는 것 같은 탁상공론의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우리가 속하지 않은 집단의 대안성을 우리가 논할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는 거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게 된다면 또 다른 면모를 알게 될 수 있겠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김용복. (2016). 200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과 정권 변동: 신자유주의, 복지주의, 신보수주의. 일본비평, 15, 84-111. 김정한. (2022). 정의로운 폭력은 가능한가? 황해문화, 117, 46-59. 김효진. (2011). 공동화된 지방사회와 젊은 여성들. 일본비평, 5, 50-89. 남상욱. (2018). 현대 일본의 ‘지방’ 내러티브의 가능성과 한계. 일본문화연구, 66, 29-49. 박노현. (2023). 복수사회, 법치와 정의의 무능과 복수라는 권능: 드라마 ··를 중심으로. 인문학연구, 132, 35-65. 이태동. (2020, 7월 13). 사건 났다 하면 그놈들이네… 야쿠자 뺨치는 일본 신흥 범죄 집단.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0/2020071002591.html 임재희. (2025, 8월 2). [스브스뉴스] 일본에서 양아치 일진들을 '양키'라고 부르는 이유. SBS 뉴스. https://v.daum.net/v/UJCMH7atIc 
Arbi, M. F. (2022). Social values reflected from Tokyo Revengers live-action movie [Unpublished diploma thesis]. Sultan Agung Islamic University. Gravili, M. (n.d.). Sukeban: Japan's 70s delinquent girl gangs. Yokogao. https://www.yokogaomag.com/editorial/sukeban-japanese-girl-gangs?rq=sukeban Hotta, J. (2023, August 31). A brief history of juvenile delinquency via manga, from “Be-Bop High School” to “Tokyo Revengers”. Nippon.com. https://www.nippon.com/en/japan-topics/c11906/ Kanetsuna, T., & Smith, P. K. (2021). An analysis of differences in the role of friendships and the school class in children’s perceptions of bullying in England and ijime in Japan: A translation and expansion of Kanetsuna (2009).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8(15), 8234. https://doi.org/10.3390/ijerph18158234 Kawamura, Y. (2012). Fashioning Japanese subcultures. Berg. Keliyan, M. (2011). Kogyaru and otaku: Youth subcultures lifestyles in post-industrial Japan. The Journal of Sophia Asian Studies, 29, 161-180. Kerr, H. Y. (2025). Lolitas, mountain witches and sexy gals: Japanese fashion as rebellious style from the Lost Decades to now. Fashion Highlight Journal, (5), 102-111. Kersten, J. (1993). Street youths, Bosozoku, and Yakuza: Subculture formation and societal reactions in Japan. Crime & Delinquency, 39(3), 277-295. Slade, T. (2020). Cute men in contemporary Japan. In A. Reilly & B. Barry (Eds.), Crossing gender boundaries (pp. 78-90). Intellect. Tokyo College. (n.d.). Identity and the city: The case of the ‘Yankee’ in Japan. University of Tokyo. https://www.tc.u-tokyo.ac.jp/en/research/5611/ Toivonen, T., Norasakkunkit, V., & Uchida, Y. (2011). Unable to conform, unwilling to rebel? Youth, culture, and motivation in globalizing Japan. Frontiers in Psychology, 2, 207. https://doi.org/10.3389/fpsyg.2011.00207 Webb, B. (2016, February 16). How vicious schoolgirl gangs sparked a media frenzy in Japan. Vice. https://www.vice.com/en/article/how-vicious-schoolgirl-gangs-sparked-media-frenzy-japan-sukeban/ Yoneyama, S. (2003). Problems with the paradigm: The school as a factor in understanding bullying (with special reference to Japan). British Journal of Sociology of Education, 24(3), 315-330. https://doi.org/10.1080/01425690301894 Yoneyama, S. (2015). Theorizing school bullying: Insights from Japan. Confero: Essays on Education, Philosophy and Politics, 3(2), 120-160.
[2026-1학기 학교편] 너에게닿기를, 스킵과로퍼: 순정만화와 표백된 세계
2026/03/29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2026년 1학기 첫 번째 시간으로, 순정만화의 대표적인 작품인 과 를 통해 순정만화가 무엇인지,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몇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1995년 도쿄 사린 사건은 1995년 3월 20일, 일본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オウム真理教 가 도쿄 지하철에 신경 독가스 사린(Sarin) 을 살포한 화학 테러 사건입니다

 2. 세카이계(セカイ系) 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개인적인 관계(또는 감정)가 사회나 중간 단계를 건너뛰고 곧바로 세계 전체의 운명과 직결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장르입니다 . 1990년대 후반부터 유행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세카이계의 기점으로 여겨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이 있습니다

 3. 저희가 둘 다 이성애자이다 보니 이야기가 해당 관점에 다소 치우쳐 있을 수 있어요. 녹음을 마치고 나면 늘 이 부분을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ㅎㅎ 다만 동성과 이성을 구분 없이 다루려면 BL/GL 장르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까지 충분히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ㅠㅠ 이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릴게요ㅎㅎ 4.‘여자력’이라는 개념이 일본에서 정의되는 방식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기존의 규범적인 틀 안에서 여성성을 한정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공부가 체제 순응적인 태도라서 여자력에 포함된다기보다는, 다양한 사회적 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여자력을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티의 경우에는 규범을 포함한 전반적인 체제 순응의 맥락에서 조심스럽게 해석해보았지만, 실제로 그 사회에 거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Bryce, M. (2004). 'School' in Japanese children's lives as depicted in manga. In Doing the public good: Positioning education research. International Education Research Conference, Melbourne. Deman, J. A. (2024, October 1). Iyashikei healing manga comforts readers with attention to small joys. The Conversation. https://theconversation.com/iyashikei-healing-manga-comforts-readers-with-attention-to-small-joys-237117 Fielden, K. (2023, April 4). Crunchyroll's Skip and Loafer is the diverse, feel-good anime you need to watch. Screen Rant. https://screenrant.com/crunchyroll-new-anime-skip-loafer-diversity-representation-classic/ Galbraith, P. W. (2019). Seeking an alternative: "Male" shōjo fans since the 1970s. In P. W. Galbraith, M. Kam, & B.-O. Kamm (Eds.), Shōjo across media: Exploring "girl" practices in contemporary Japan (pp. 355–390). Springer International Publishing. LINE株式会社. (2020, June 12). 【LINEリサーチ】少年・青年マンガを読む人は男女ともに約9割。少年マンガでは「鬼滅の刃」が、少女マンガでは「ヲタクに恋は難しい」が男女ともに人気を集めた. PR Times.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2308.000001594.html Pantozzi, J. (2014, January 27). Trans characters in manga. The Mary Sue. https://www.themarysue.com/trans-characters-in-manga/ Roquet, P. (2009). Ambient literature and the aesthetics of calm: Mood regulation in contemporary Japanese fiction.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35(1), 87–111. Srimulyani, N. E. (2021). Herbivore man in shoujo-manga: Deconstruction of Japanese traditional masculinity. Mozaik, 21(1), 109–121. 고미경. (2007). 한국과 일본 유아의 착한 아이 의미. 일본문화연구, 24, 5–27. 서은영. (2015). '순정' 장르의 성립과 순정만화. 대중서사연구, 21(3), 147–177. 윤은호. (2021). 2010년대 후반 일상계 아니메의 변화에 관한 연구.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65, 97–125.
[2025 겨울방학 특집 II]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 야쿠자와 순정만화의 만남
2026/02/26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겨울방학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를 다뤄보았어요! 이번 회차에서는 미디어 속 야쿠자가 어떤 이미지로 그려지고, 그 안에서 로맨스와 여성 캐릭터는 어떻게 배치되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Coates, J. (2017). Gambling with the nation: Heroines of the Japanese yakuza film, 1955–1975. Japanese Studies, 37(3), 353–369. Monden, M. (2022). Midnight Cinderella: Amoral shōjo (girl) and Japanese girl culture. The Journal of Popular Culture, 55(2), 454–475. 김경옥. (2022). 현대 일본 사회와 여성의 역할 변화: 신전업주부 지향을 중심으로. 인문연구, 98(1), 245-269. 서정민. (2011). 대하소설 속 여성 침묵의 양상과 그 의미.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2, 5-29. 신상철. (2014). 재일 한국인 야쿠자 활동과 대응방안 연구. 한국동북아논총, 71, 113-136. 우양호. (2014). 우리나라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양가적 성차별 이론(ambivalent sexism theory)”의 규명. 행정논총, 52(1), 271-201. 이영재. (2015). 야쿠자들의 패전, 공동체와 노스탤지어: 1960년대 도에이 임협 영화를 중심으로. 일본학, 41, 43-80. 이정은. (2001). 여성의 ‘침묵’과 목소리. 시대와 철학, 12(1), 177-205. 장세희. (2024, 9월 17). [단독] 조직폭력배 70%가 2030 청년이었다…'사행성 영업' 최다. TV조선.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17/2024091790031.html 정진형. (2023, 6월 21). 조폭이 젊어졌다…지난해 10대 '조폭 가담' 5년새 최고.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30621_0002347468 최윤희. (n.d.). 침묵에 관한 일 고찰: 침묵의 의미, 평가와 기능을 중심으로.
[2025 겨울방학 특집 I] 약사의 혼잣말: 일본 애니 속의 중국과 새로운 여성 캐릭터
2026/01/30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2026년 첫 시작이자 겨울방학 특집 첫 번째 시간으로, 〈약사의 혼잣말〉을 다뤄보았어요! 1.문화적 전유(Cultural Appropriation)란 한 문화 집단이 다른 문화 집단의 창작물, 예술 형식, 관행 등을 가져와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일반적으로 권력의 비대칭 속에서 발생하며, 비서구 또는 비(非)백인 문화가 서구 중심으로 소비되는 맥락에서 착취와 지배의 의미를 내포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서구와 비서구의 구분을 넘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문화권의 문화를 충분한 이해나 맥락 없이 차용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방송 중 네티와 코미가 중국 복식을 언급하면서 ‘중국 옷’, ‘치파오’ 등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언급했던 작품 들 속 복식이 실제로 청나라 시기의 치파오 형태를 띠고 있고, 중국 복식사를 왕조사 중심으로 다루는 경우에도 청나라 복식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지칭하였습니다. 용어 사용에 대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3.방송 중 언급된 ‘짜장소녀 뿌까’ 캐릭터는 한국에서 제작된 캐릭터입니다. 다만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이력이 있어, 그 과정에서 네티의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타문화의 전형적 이미지를 차용한 캐릭터가 제작되었다는 점 역시 신중하게 검토되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약사의 혼잣말〉의 스포일러가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작품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청취에 유의해 주세요!!!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Jablonski, N. G. (2012). Living color: The biological and social meaning of skin color.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Park, S., & Hong, S. (2020). Performing whiteness: skin beauty as somatechnics in South Korean stardom and celebrity. Celebrity Studies, 12(2), 299-313. Shanghai Museum. (n.d.). Ancient Chinese Jade Gallery. https://www.shanghaimuseum.net/mu/frontend/pg/m/article/id/RI0000404 Varner, M. (n.d.). Teaching about Heian Japan.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https://www.asianstudies.org/publications/eaa/archives/teaching-about-heian-japan/ 김소원. (2020). 2010년대 일본 여성만화의 변화: 로맨스의 증발과 자아의 출현. 대중서사연구, 26(3), 123-160. 노병호. (2024). 일본 페미니즘의 언설 상황과 사상적 과제. 일본학연구, 73, 207-236. 박소정. (2022). 미백: 피부색의 문화 정치. 컬처룩. 양일모. (2012). ‘사상’을 찾아가는 여정: 일본의 중국 인식과 중국학. 일본비평, 6, 24-49. 이경자 & 송민정. (1991). 우리나라 전통 화장문화에 관한 연구. 복식, 17(1), 221–245. 지은숙. (2022). 능력주의는 여성을 임파워링하는가: 일본의 여자력(女子力) 담론을 통해 본 능력주의와 페미니즘의 역동. 페미니즘연구, 22(1), 35-71.
[2025-2학기 일본신앙편] 체인소맨: 기독교에서부터 계약까지
2025/12/27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2025년 2학기 일본신앙편 마지막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체인소맨〉 애니메이션과, 최근 개봉해 큰 화제가 되었던 〈체인소맨: 레제편〉을 함께 다루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1. 줄거리 설명에서 덴지가 조직에 ‘몸을 담았다’고 표현했는데, 애니메이션 내용을 기준으로 여러 정보를 종합해보면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직에 수수료를 떼어주고 수익을 나누는 계약 관계에 더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2. 파워는 피의 악마이지만, 인간의 시체에 깃든 존재로 설정상 마인에 해당합니다. 3. 일본의 종교, 특히 신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일본인이 아닌 상태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문헌을 통해 보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대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추측을 섞어 이야기한 부분도 있어 일부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신앙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 자체가 애니메이션의 서사와 일본의 문화적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에 비추어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해석이나 추가로 알고 계신 내용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sia Society. (n.d.). Christianity in modern Korea.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https://www.asianstudies.org/publications/eaa/archives/christianity-in-modern-korea/ Cropanzano, R., & Mitchell, M. S. (2005). Social exchange theory: An interdisciplinary review. Journal of Management, 31(6), 874-900. King, S. M. A., & Mendoza, F. F. R. (2024). The male gaze: Textual analysis on contemporary shōnen anime and how its female characters are viewed. [Unpublished manuscript or specify source]. Mulvey, L. (1975). Visual pleasure and narrative cinema. Screen, 16(3), 6-18. 곽호철. (2023). 한국 기독교의 민족적 타자 차별에 관한 기독교윤리적 고찰. 신학과 사회, 37(4), 1-30. 구윤희. (2004). John Rawls의 공리주의 비판과 정의론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우. (2025). 미국 기독교 파시즘으로 본 한국 개신교의 극우화 현상. 통일인문학, 102, 263-302. 박규태. (1997). 일본 신도에 있어 선악의 문제: 모토오리 노리나가를 중심으로. 종교와 문화, 3, 241-262. 박정기. (2010). 공리주의의 대안으로서 롤즈의 정의론. 동서사상, 9, 275-296. 유선영. (1997). 황색 식민지의 문화정체성. 언론과 사회, 18, 81-122. 이상규. (2019). 한국기독교와 민족, 민족주의. 개혁논총, 49, 9-33. 최영근. (2017a).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한 한국 기독교와 민족주의 접합에 관한 소고. 장신논단, 49(1), 225-254. 최영근. (2017b). 근대 한국에서 기독교와 민족주의 관계 연구: 선교 초기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기까지(1884–1948). 한국기독교신학논총, 104, 131-172. 하라 마코토. (2018). 동아시아에 있어 일본 기독교의 역사적 위치와 의의. 기독교와 문화, 10, 83-135. 허만섭. (2011). 〈부당거래〉를 통해 본 반영웅주의. 영화연구, 49, 401-431.
[2025-2학기 일본신앙편]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스즈메의 문단속: 재난과 신앙의 세계를 잇는 신카이 마코토 3부작
2025/11/08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2025년 2학기 일본신앙편 세번째 시간이에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애니메이션 3부작이라고 부르는 , , 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방송 중 언급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한 가지 보충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당시 네티가 기억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다소 부정확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강도 9.0의 지진이라는 자연재해로 시작되었고 그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나, 이 사고가 대형 참사로 번진 데에는 정부와 기업의 미흡한 대응, 안전 불감증, 준비 부족, 조직 내 구조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로 평가되고 있어 그렇게 말씀드린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Cheung, S. (2025). The girl’s body, climate, and neoliberalism in Weathering with You. Papers: Explorations into Children's Literature, 29(1), 26–46. Gerster, J., & Maly, E. (2022). Japan’s disaster memorial museums and framing 3.11: Othering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in cultural memory. Contemporary Japan, 34(2), 187–209. Matsuura, T. (2021, June 1). Hitobashira: The tragic stories of human pillars (Ep. 81) [Audio podcast episode]. Uncanny Japan. https://uncannyjapan.com/podcast/hitobashira/ Noviana, F. (2024, December). Women’s empowerment representation in Japanese anime: A case study of Makoto Shinkai’s Suzume. In Proceedings of 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ultur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ICOCAS 2024) (Vol. 872, p. 27). Springer Nature. Zhong, J. (2025). Exploring urban resilience through Makoto Shinkai’s “Disaster Trilogy.” Japanese Studies, 1–21. 김영미. (2020). 재난의 설화적 상상력과 희생 시스템의 타자성: 인주(人柱) 설화를 중심으로. 국어문학, 75, 29–64. 김여진. (2021). 재난서사 속 신화적 상상력과 무녀의 역할. 신학과학문, 23(1), 36–64. 양상현. (2004). 건축에 부가된 신화적 상상력: 인주(人柱) 설화와 창사 희생 설화를 중심으로. 한국동양예술학회, 9, 48–89. 최영철, 김미선. (2022). 『귀멸의 칼날』에 나타난 신관: 일본 신화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69, 123–144. 편용우. (2024). 『스즈메의 문단속』과 다크투어리즘. 일본어문학, 101, 345–363. 현이버스: Movie Planet. (2023, March 18). [제대로 안보면 절대 알 수 없는 《스즈메의 문단속》 완전 분석,영화 리뷰,TMI 신카이마코토 재난 3부작][Video].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ERhE9DHYOFc
[2025-2학기 일본신앙편] 주술회전: 주술, 비극, 그리고 젠더
2025/10/12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주술회전〉을 이야기해보았어요! 작품 속에 깊게 스며든 신앙·주술·종교적 세계관부터 비극 서사 그리고 젠더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그런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Bellah, R. N. (1998). Tokugawa religion: The values of pre-industrial Japan. SDX Joint Publishing Company. Quote The Anime. (2024, February 17). 12 Jujutsu Kaisen hand signs are real... (Hinduism) [Video]. YouTube. https://youtu.be/e2nyQ9cGirs
고마쓰, 가즈히코. (2014). 저주하는 일본인 저주받는 일본인 (김용의 외, 옮김). 민속원.
박규태. (2009). 모노노아와레·일본문화론·애니메이션: 덧없음과 체념의 주체성. 일본사상, 17, 16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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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린, 최동혁, & 자오원장. (2021).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언령신앙에 관한 연구: TV 애니메이션 ナツメ友人帳을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연구, 62, 259–297.
애니의 숲. (2023, October 18).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 부활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 【스포O】 [Video]. YouTube. https://youtu.be/mhsxCnb9U7o
장성태. (2018. November 21). 한국불교(증산신앙) 종단의 종교 혼합현상 ① 종교적 혼합의 의미와 역사. CRS NEWS. https://www.crs-news.com/12975 지은숙. (2022). 능력주의는 여성을 임파워링하는가: 일본의 여자력(女子力) 담론을 통해 본 능력주의와 페미니즘의 역동. 페미니즘연구, 22(1),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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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학기 일본신앙편] 귀멸의 칼날: 영웅서사 뒤의 불편한 진실
2025/09/14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귀멸의 칼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저희도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 보니, 녹음이 조금 길~어졌네요 ㅎㅎ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그것을 위한 팟캐스트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 Suga, M. (1995). Exotic west to exotic Japan: Revival of Japanese tradition in modern Japan. In J. Eicher (Ed.), Dress and ethnicity: Change across space and time (pp. 98–110). Berg. * 김정희. (2022). ‘귀멸의 칼날’에 나타난 내셔널리즘: 『일본서기』 신화와 욱일기. 아시아문화연구, 58, 49-70. * 김정희. (2023). 귀멸의 칼날과 욱일기. 글로벌 정보 일본, 1, 57-61. * 노윤선. (2021). ‘일본 국민 만화’ 「귀멸의 칼날」의 영화 속 욱일기와 사무라이 정신. 일본문화연구, 79, 95-116. * 박신영. (2023). ‘귀멸의 칼날’과 일본 신화를 통해 본 욱일기의 의미: 아메노이와야(天石屋) 신화를 중심으로.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12(4), 549-565. * 박인성. (2023). 한국과 일본의 정서적 마스터플롯에서 나타나는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 비교 연구: 과 『귀멸의 칼날』을 중심으로. 국제어문, 98, 699-730. * 박이진, & 김병진. (2021). 속 ‘경계’ 이야기: 다이쇼 모노가타리의 탄생. 일본문화연구, 79, 137-159. * 설화에 나타난 일본의 오니(鬼)와 한국의 도깨비 비교 연구. (연도 미상). 인문논총, 71-95. * 우미영. (2021). 트랜스휴먼의 형상과 변이로서의 신체: 김혜진의 [비트루비우스 인간]과 이종산의 [커스터머]. 여성문학연구, (54), 392-426. * 이호영. (2011). 일본 만화 와 아시아적 생산양식: 아시아적 생산양식의 정치구조와 투쟁. 만화애니메이션연구, (25), 109-132. * 최영철, & 김미선. (2022). 『귀멸의 칼날』에 나타난 신관: 일본 신화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연구, 69, 123-144. * 최주호, & 안숭범. (2024). 『귀멸의 칼날』 속 혈귀의 상징적 함의. 스토리콘텐츠, 4(1), 45-65.
[2025 여름방학 특집 II] 디지몬과 포켓몬 보던 꼬맹이들은 커서 이런 대화를 한다
2025/08/29
[여름방학 특집 II] 디지몬과 포켓몬 보던 꼬맹이들은 커서 이런 대화를 한다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개학을 앞두고 여름방학 마지막(?) 특집으로, 추억의 포켓몬 & 디지몬 이야기를 실컷 나눠봤어요! :D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그것을 위한 팟캐스트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말씀드릴 것이 몇가지 있어요! 1.이상해씨가 거북이라고 잘못 말씀드렸는데, 사실 거북이는 꼬부기입니다 ㅠㅠ 착각해서 헷갈리게 말씀드렸네요! 2.포켓몬들에게 언어가 없다고 말할 때, 사실은 언어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언어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소통할 수 없는 존재’로 규정해 버리는 태도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포켓몬의 의사 표현이 단순해 보이는 건, 그들의 표현 방식이 제한적이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 종속된 위치 때문에 자유로운 표현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방송 말미쯤 언급했던 요즘 사람들이 단편적인 서사를 선호하는 이유를 조금 더 설명해 드리고 싶어요! 긴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싶어 하기도 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 간단하고 즉각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술회전이나 진격의 거인처럼 깊고 복잡한 서사도 여전히 존재하죠 :) 하지만 예전보다 이런 작품이 줄어든 건 사실인 것 같아요...! 플랫폼과 시장 전체를 보면 점점 짧고 빠른 콘텐츠 중심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ㅠㅠ 복잡한 이야기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지금은 빠르게 소비되고 금방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세인 시대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참고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ppadurai, A. (1996). Modernity at large: Cultural dimensions of globalization.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Iwabuchi, K. (2002). Recentering globalization: Popular culture and Japanese transnationalism. Duke University Press. Kinsella, S. (1995). Cuties in Japan. In L. Skov & B. Moeran (Eds.), Women, media and consumption in Japan (pp. 220–254). Curzon Press. Lyotard, J.-F. (1991). The postmodern condition: A report on knowledge. Manchester University Press. Tomlinson, J. (1991). Cultural imperialism: A critical introduction. Continuum. 김상범. (2022). 보드리야르 연구. 생각나눔. 김윤아. (2001). 디지몬 연구. 영상문화, 3, 16–32. 김윤아. (2010). 애니메이션 이미지의 ‘진화’에 관한 연구: 몬스터 애니메이션 와 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연구, 18, 37–56.
[2025 여름방학 특집 I] 일본의 남성성 수다: 이누야샤에서 카제하야, 리바이까지
2025/07/15
[스포일러 주의] 이 콘텐츠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타쿠 대학원생들의 본격 애니메이션 수다, 오대수입니다 :) 오늘은 방학 특집으로 사심을 가득담은 일본의 남성성을 중심으로 5화 방송을 준비했어요. 비판도, 응원도 모두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그것을 위한 팟캐스트니까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댓글, 무례함엔 채널주도 참지 않긔!! 말씀드릴 것이 몇가지 있어요! 1. 『진격의 거인』이 2013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원작 만화가 2009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013년에 처음 방영되었고요. 초반에는 비교적 인기가 미미했으나, 2010년 말부터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1년 이후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이 동일본 대지진(2011)과 맞물려 있는 점은 흥미로운 사회적 배경으로, 물론 작품 자체의 스토리 완성도나 캐릭터의 매력 등 여러 요소들이 인기에 영향을 주었겠지만,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연결지어 해석해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해 언급해보았습니다. 2. 사무라이 관련 내용을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무관과의 비교가 자칫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으로 들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도했던 바는 결코 그런 방향이 아니었고, 단지 개인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던 이미지나 인상 차이를 설명하려다 보니 그런 식으로 전달된 것 같습니다. 혹여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rown, R. (2012). Yasuoka Masahiro’s ‘New Discourse on Bushido Philosophy’: Cultivating the Samurai Spirit and Men of Character for Imperial Japan. Social Science Japan Journal, 16(1), 107–129. Kincaid, C. (2015, November 1). Gender roles of men in Japanese society. Japan Powered. https://www.japanpowered.com/japan-culture/gender-roles-of-men-in-japanese-society Koikari, M. (2019). Re-masculinizing the Nation: Gender, Disaster, and the Politics of National Resilience in Post-3.11 Japan. Japan Forum, 31(2), 143–164. Kosciesza, A. J., & Darling-Wolf, F. (2023). What’s so great about GTO?: Evolving discourses of Japanese masculinity in Great Teacher Onizuka. Television & New Media, 24(8), 929–944. https://doi.org/10.1177/15274764231162890 Mas, T. (n.d.). Otaku and the struggle for imagination in Japan. https://www.iias.asia/the-review/otaku-and-struggle-imagination-japan Mathew, M. A. (2024). Examining gender representations in the pilot episode of the anime Attack on Titan. Feminist Media Studies, 1–7. https://doi.org/10.1080/14680777.2024.2358091 머어엉. (2024, February 21). 진격의 거인 '리바이 아커만' 50가지 TMI [Video]. YouTube. https://youtu.be/cKEXiGkHuuc Pal, S. (2024). I'd kill to belong! Comparing Brahmanical, Samurai, and gentleman masculinities in the early modern period. The Journal of Men's Studies, 33(2), 277–301. https://doi.org/10.1177/10608265241282950 Saladin, R. (2017). Herbivore masculinity in media discourse: The Japanese TV drama Ohitorisama. Intersections: Gender & Sexuality in Asia & the Pacific, 41, 1–13. Sugihara, Y., & Katsurada, E. (2000). Gender-role personality traits in Japanese culture. Psychology of Women Quarterly, 24, 309–318. Woźny, A. (2025). Domesticating the salaryman: Marriage promotion, hybrid masculinity, and the resignification of reproduction in Japan. Men and Masculinities. https://doi.org/10.1177/1097184X251328018 김미영. (2009, May 6). ‘잠’만 자는 신인류, 초식남. 한겨레.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900.html 김시덕. (2012). 문화: 일본의 무사도란 무엇인가? 선비문화, 22, 99–110. 우성범. (2019). 한국 남성의 남자다움은 무엇인가?: 남성성에 대한 개념도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25(3), 203–229. 양이문. (2007). 한·일 양국의 게임문화에 대한 비교연구: 온라인게임(한국), 비디오게임(일본)을 중심으로. 세계화와 디아스포라,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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